
'나쁜엄마' 라미란이 아들 이도현을 교육했다.
1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암 선고를 받은 진영순(라미란 분)이 혼자 남을 아들 최강호(이도현 분)를 걱정했다.
이날 진영순은 7살로 살아가는 최강호를 위해 아플 때와 배고플 때 등 해결할 수 있는 연락처를 기록했다. 진영순은 갑자기 펜을 집어던지고는 억울하게 죽은 남편 최해신(조진웅 분)의 사진을 바라봤다. 진영순은 "나 못 가요"라며 울먹였다.
이후 진영순은 최강호를 직접 교육하기로 결심했다. 진영순은 최강호에 "하나하나 차근차근 떠올리고 차근차근 배워보자"라고 말했다. 진영순은 "우리 아들 배고프지? 밥 먹으러 가자"라고 말했다. 최강호는 장화를 신기는 진영순에 "밥 안 먹어요?"라고 물었다. 진영순은 "먹을 거야. 근데 밥을 먹으려면 쌀이 있어야 되고 쌀을 사려면 돼지를 키워서 돈을 벌어야 돼. 지금부터 엄마가 그걸 가르쳐 줄 거야"라며 돼지농장을 운영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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