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수종이 '고려거란전쟁'에서 등장할 '귀주대첩'을 예고했다.
최수종은 지난 2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귀주대첩을 준비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최수종은 "많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큰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면서 "모든 것이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최수종은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영상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앞서 2월 29일 공개된 '고려거란전쟁'의 '귀주대첩' 2차 티저 영상이다. 영상에는 거란군을 상대로 맞선 강감찬(최수종 분)의 비장한 모습이 담겼다.
'고려거란전쟁'의 귀주대첩은 강감찬 역을 맡은 최수종의 비장함과 절박함, 고려를 구하기 위한 절박함까지 극적인 감정 연기가 돋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극 중 양규(지승현 분)의 흥화진 전투 외에 여러 전투 장면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던 김한솔 PD가 연출을 맡기도 했다. 배우와 PD의 조화가 방송을 통해 공개될 귀주대첩에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고려거란전쟁'은 오는 2일 오후 9시 15분 2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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