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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수' 문승유 "명절 묘미는 송편 빚기, 올 추석엔 '열일'할게요"[한복인터뷰④]

'아비수' 문승유 "명절 묘미는 송편 빚기, 올 추석엔 '열일'할게요"[한복인터뷰④]

발행 :

김노을 기자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아비수 역(役) 배우 문승유 인터뷰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문승유 내방 한복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문승유가 올 추석 연휴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문승유는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및 추석을 맞아 한복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종영한 '폭군의 셰프'는 최고 시청률 2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이 드라마에서 문승유는 뛰어난 요리 솜씨를 바탕으로 사천요리와 타지방 요리를 결합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내는 아비수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차기작도 화제다. 오는 10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 김진화 역을 맡았다. 문승유는 이에 대해 "서울예대 동기인 배우 서범준과 남매로 출연한다. 원래도 친한 사이라 '찐 남매' 바이브를 보실 수 있을 거다. 아비수와는 정반대 지점에 있는 캐릭터"라고 귀띔했다.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문승유 내방 한복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문승유 내방 한복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문승유의 '열일'은 추석 황금 연휴에도 이어진다. 그는 "스케줄이 있어 연휴를 다 쉬지는 못 할 것 같다"며 "본가에 가서 가족들을 잠깐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가, 외가 모두 여수라서 명절하면 서대 무침을 먹은 추억이 떠오른다. 어렸을 때부터 꼭 전, 송편을 직접 만들어 먹어서 그런지 명절의 묘미는 송편 빚기라는 생각이 있다. 이번에는 일하느라 못 가서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바쁜 스케줄이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앞으로 행보와 바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승유는 "저는 생각하는 대로 이뤄진다고 믿는 사람이다. 저는 매일 밤 자기 전, 제가 시상식 무대에 올라서 어떤 모습으로 어떤 얘기를 할지 상상한다. 그게 언젠가는 이뤄지면 좋겠다. 제가 열심히 한다면 언젠가는 'AAA' 시상식에도 참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문승유는 '폭군의 셰프'를 애정해 준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보면 악역일 수도 있는 아비수에게 귀여운 별명까지 붙여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문승유라는 배우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한 인간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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