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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마켓' 이재인 "자퇴 후 친구 없다 느꼈지만..현장 일원으로 인정받아" [인터뷰③]

'콘크리트 마켓' 이재인 "자퇴 후 친구 없다 느꼈지만..현장 일원으로 인정받아"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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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인이 연기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밝혔다.


지난 5일 이재인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웨이브 드라마 '콘크리트 마켓'(극본 곽재민, 연출 홍기원)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자리 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3일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마켓'의 시리즈 완전판으로 지난해 12월 23일 공개됐다. 극 중 이재인은 황궁마켓의 질서를 흔드는 의문의 지략가 희로 역을 연기했다.


이재인은 배우로서의 성장 과정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이재인은 "항상 내가 지키는 규칙이 있다. 한 작품을 촬영하고, 그 작품을 보고 성장해나가는 게 흐름이라고 생각했다"며 "근데 이번 작품을 하며 그때여서 할 수 있는 연기가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 희로를 했으면 안 어울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인은 지난해 5월 개봉된 영화 '하이파이브' 촬영 당시에도 비슷한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이파이브'는 촬영이 바빠지고 학교를 그만두고 일터로 나와야 했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친구가 없다고 느끼던 상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근데 배우들, 감독님과 일하면서 현장의 일원으로서, 친구로서 인정받고 있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그때의 감정을 잘 보여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재인은 자신만의 연기 강점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내 연기, 외모, 끼에 확신이 없는 순간도 있었다. 근데 내가 잘하는 게 있다면 말을 잘 알아듣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감독님의 그림에 잘 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의 디렉션을 정확히 알아듣고 빠르게 연기할 수 있다"며 "내가 한 해석을 확정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그림을 그려놓고 가지만, 정확하게 정하지 않는다. 감독님이 디렉션을 주면 바로 바꿀 수 있도록 준비한다. 그게 제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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