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미스터킴과 28기 순자가 공개 열애를 시작한지 두 달만에 파국을 맞은 모양새다.
미스터킴과 28기 순자는 지난 12일 개인계정을 통해 결별을 암시하는 글을 차례로 올렸다. 미스터킴은 "'패배인정' 많은 이들이 말렸고 만류했었으나 난 듣지 않고 내 감정과 판단대로만 나아갔고, 잠시나마 그게 맞는 거라 생각도 했었으나 너무나도 많이 민망하지만 여러분들이 옳았었다"라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고 숱하게 시련과 좌절과 이상한 일들 겪으며 내 스스로 인내심이 강해졌을 거라 생각했건만, 우물 안의 개구리였다"라고 썼다. 그는 무슨일이냐고 묻는 지인의 글에 "여복 없음의 한탄"이라며 결별을 알렸다.
28기 순자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28기 순자는 "내가 이렇게까지 최선을 다한 적이 있었던가. 그렇게 숱한 독설을 수도 없이 계속 들어가면서도 네가 기분 나쁘고 상처받을까 봐 반격 한번 제대로 안 하고 이렇게까지 내가 참았던 적이 있었던가. 잠시 안 본 사이에 환승 실패로 다시 날 찾은 너를 용서하기까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감정이 더 컸는데"라고 밝혔다.
이어 28기 순자는 "40년 살면서 내가 아깝다고 생각한 사람은 처음인 것 같다. 내 아이 크게 다치게 하고 우리 가족 눈물로 초토화 시켰는데도 티 내지 않았다. 죄책감으로 앞으로 내 아이 더 이상 볼 수가 없겠다 했을 때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식탐과 인정욕, 승부욕, 쪼잔한 구두쇠 심성까지 심리적으로 편치 못해 너무 버거운 사람. 받아 쳐먹을 거 다 받아 쳐먹고 곧장 이러는 거 그만해라"라며 "너 더 좋은 사람 만들기 위해 나를 갈아 넣었다. 반대로 비춰진다고 신나서 티내지 말아라 제발. DM 주고 받은 그 여자들 다 신나하겠네"라고 폭로했다. 주어는 없었지만 누가봐도 미스터킴을 겨냥한 말이었다.

이어 순자는 13일에도 자신의 개인계정에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교언영색, 구밀복검, 화이부실, 양두구육, 표리부동"등의 사자성어로 저격하는 듯한 모습을 이어갔다.
앞서 미스터킴과 28기 순자는 지난 3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미스터킴은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고 당시 출연진들은 미스터킴을 향해 "좋은 소식이 있다더라"고 물었다. 미스터킴은 "이미 많은 분이 알고 계신 것 같은데 맞다. 28기 순자님과 만나고 있다"며 열애 중임을 공개했다. 그동안 두 사람이 열애 중이 아니냐는 추측만 나온 가운데 공식적으로 열애를 알린 것이다.
미스터킴은 28기 순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방송에서 보면 못되게 나오는데 아니다. 실제로 예쁘고, 성격도 똘똘하고 귀엽고 애교도 많다"라며 "끼리끼리 만났다는 이야기도 많은데 맞다. 결이 비슷하고 잘 통한다. 그 사람이 아직 나쁜 말을 듣고 있는데 욕하지 않으시면 좋겠다. 저를 욕해달라고"말했다.
앞서 지난달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미스터킴과 28기 순자는 한번 헤어졌다가 재별합했다고 밝혔지만 끝내 파국을 맞은 모양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