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신세계' 임지연과 허남준이 전생과 현생을 오가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9화에서는 사랑니 수술을 하게 된 차세계(허남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세계는 신서리(임지연 분)에게 "나랑 어디 가보고 싶은데 없냐. 우리 둘이 데이트 한 번 제대로 해본 적 없다. 지금 시간에 갈 만한 데가"라고 말했고, 신서리는 "아주 숨 쉬듯 파락호 짓이냐"라고 맞섰다.

그러던 중 차세계는 이가 아프다고 했고, 입에서 피가 흐르기까지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치과로 향했고 신서리는 "혈색이 도는 걸 보니 독은 아니고 피가 나는 것이 진아인 듯 싶다"라며 사랑니로 스스로 진단했다.
차세계는 매복 사랑니 진단을 받아 바로 수술해야 했다. 차세계는 "나 이래서 치과가 싫다. 내 생전에 전신마취를 사랑니로 할 줄이야"라고 걱정했고, 신서리는 "제대로 시료해라. 사탕은 꼭 녹여 먹고"라 말했다.
마취에 들어가며 차세계는 과거의 꿈을 꾸게 됐고, 대군 이현(허남준 분)은 강단심(임지연 분)을 향한 마음이 담긴 시와 함께 초상화를 보고 "이건 차마 전하지 못하겠군"이라 말했다.
차세계는 신서리가 갔다고 생각하며 "매정한 여자"라 했지만, 신서리는 얼음 컵을 사고 돌아와 차세계를 돌봤다. 신서리는 과거 강단심 시절 벽조목을 보며 아픈 이현을 위해 치성을 드렸던 때를 떠올렸다.
차세계와 신서리는 애틋한 모습을 보였고, 신서리는 차세계의 꿈 이야기를 들으며 '나쁜 예감은 틀리는 법이 없다'라고 혼자 생각했다.
차세계는 "남자가 강단심이라는 여자를 연모하고 있더라. 그 여자를 사랑하고 있더라고. 바보같이"라 말하며 이현의 숨겨진 마음을 전해 신서리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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