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혜진이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여정을 마무리했다.
전혜진은 지난 5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크리에이터 김순옥/ 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 원작 산경)에서 최성그룹을 손에 넣으려는 욕망에 압도된 강재역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났다.
그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린 강재경이라는 인물의 명과 암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연기로 표현해내며 진한 몰입감을 자아냈다. 또한 압도적인 감정 연기로 결정적인 순간마다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활약은 마지막회까지 이어졌다. 전혜진은 5일 방영된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 강용호(손현주 분)가 살아 돌아왔다는 사실에 충격에 빠진 강재경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회장 자리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강용호에 맞서 날을 세우며 한시도 눈을 뗼 수 없게 만들었다. 급기야 차에 치일 뻔한 자신을 대신해 강용호가 사고를 당하자 그를 향해 울부짖으며 원망과 후회를 동시에 토해내며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다.
이번에 전혜진은 '신입사원 강회장'을 통해 내공이 엿보이는 연기력으로 악역 캐릭터인 강재경을 소화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매 상황에 맞는 눈빛과 표정, 에너지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하며 갈등의 중심에 섰다.

앞서 최성그룹 회장이 되기 위해 의식을 잃은 아버지를 베개로 눌러 숨쉬지 못하게 한 후 어찌할 줄 모르고 당황하던 모습, 더 이상 죽이지는 않지만 영원히 아버지를 원망하던 재경의 비뚤어진 마음은 그렇게 바라던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스쳐 지나간 회한에 잠긴 눈빛과 대비를 이루며 복잡한 인물의 감정선을 매력적으로 확장시켰다.
한편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神)이라 불리는 굴지의 대기업 최성그룹의 회장 강용호가 사고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시청률 13.5%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