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정상아 역 배우 손나은 인터뷰

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이 윤보미의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를 밝혔다.
손나은은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종영한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 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로, 손나은은 극 중 김부장(소지섭 분)이 근무하는 상생저축은행 대리이자 특수임무국 요원 정상아를 연기했다.
손나은은 2011년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한 뒤 이듬해부터 무대와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그러던 중 2022년 에이핑크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가수 출신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손나은은 "사실이기 때문에 부정하고 싶지 않고, 감사한 수식어라고 생각한다"며 "배우로서 신뢰를 쌓아가는 게 중요한 숙제인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저만의 틀을 많이 깨기 시작했다. 원래는 익숙한 게 좋고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했다면 좀 더 넓게, 멀리 보려고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도전 정신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는 지난 5월 16일 작곡가 라도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축가로 윤보미의 결혼을 축하했고, 2013년 팀을 탈퇴한 원년 멤버 홍유경도 하객으로 참석해 이들 부부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다만 손나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상황.
손나은은 윤보미의 결혼식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 "촬영 막바지였다"며 "제 10대, 20대의 소중한 추억이 있는 팀이라서 좋은 일이 있다면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고, 잘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에이핑크를) 팬으로서 응원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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