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알스 멤버 개그맨 채경선(32)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채경선은 오는 11월 1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6살 연하의 물리치료사 김모씨와 화촉을 밝힌다.
지난해 7월 환자와 물리치료사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은 열애 약 1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은 이달 초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잡았다.
2003년 KBS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채경선은 '개그콘서트'의 '옹알스' 코너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개그맨 옹알스 멤버로 국내는 물론 해외를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옹알스는 2010년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출전해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도 중국과 인도, 런던 공연 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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