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관우가 부상 가운데도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조관우는 오는 3일 170회로 막을 내리는 종합편성채널 JTBC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촬영에 임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달 15일 술자리 말다툼으로 지인에게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려 130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은 조관우는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았지만, 출연중인 시트콤 촬영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6일 마지막 회 촬영을 마친 조관우는 당시 목 부위 상처라 완치된 상태가 아니며 육안으로도 확인되는 목 부위에 반창고를 붙이고 촬영에 임했다.
시청자들은 조관우의 연기 투혼을 칭찬하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에 임한 자세를 높이 샀다.
한편 조관우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40대 남성(살인미수)은 조관우와 합의, 불구속 상태에서 경찰 수사에 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