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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연승퀴즈쇼큐' MC 아이유, 비가오면 웃는다?

'최강연승퀴즈쇼큐' MC 아이유, 비가오면 웃는다?

발행 :

김미화 기자
ⓒMBC
ⓒMBC


아이유는 비가 오면 웃는다?


MBC '최강연승 퀴즈쇼 큐'의 김영진 PD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시청률이 날씨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김 PD는 "'최강연승 퀴즈쇼 큐'의 주 시청층은 어린 아이를 자녀로 두고 있는 젊은 부부"라며 "일요일에 아이들과 함께 시청하는 부모들이 많다보니 시청률이 주말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


이어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는 부모들이 많아 시청률이 낮아지고 비가 오거나 날씨가 안 좋으면 집에 머무는 사람이 많아 시청률이 올라간다"고 밝혔다.


이에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 아이유 외 MC와 제작진은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시청률이 올라가 웃을 수 있는 것.


지난 8월 19일 첫방송을 시작한 '최강연승 퀴즈쇼 큐'는 5.6%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후 5~6%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이며 방송됐지만 날씨가 좋은날은 유독 3%대까지 시청률이 떨어져 제작진이 고충을 털어놓은 것.


'최강연승 퀴즈쇼 큐'는 방송 전부터 아이유의 퀴즈쇼 MC 도전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2달 간 진행된 방송에서 아이유는 MC 손범수 박명수와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MC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아이유는 문제를 낸 뒤 출연자가 정답을 말하기 전까지 숫자를 세면서 "5, 4, 3, 2, 1 땡"이라고 경쾌하게 외치며 박명수로부터 '아이땡'이라는 별명을 얻어 '최강연승 퀴즈쇼 큐'의 마스코트로 활약 중이다.


'최강연승 퀴즈쇼 큐'는 예선에서 8명이 한 팀을 이뤄서 퀴즈대결을 펼쳐 최고점을 받은 한 팀을 선발한다. 이후 본선에서 이 팀원이 대결을 펼쳐 점수가 높은 1인을 선발 한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 논리적,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만든다는 기획의도로 제작된 신개념 퀴즈쇼로 일요일 오전에 마니아 시청층을 확보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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