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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품격' '인간의 조건', 내년 1월 정규 편성

[단독] '가족의 품격' '인간의 조건', 내년 1월 정규 편성

발행 :

이경호 기자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위)-'인간의 조건'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위)-'인간의 조건'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인간의 조건'이 내년 1월 정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KBS 예능국 한 고위 관계자는 6일 오후 스타뉴스에 "KBS가 오는 2013년 1월 개편에서 신규 예능 프로그램 3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3개의 신규 프로그램 중 2개는 파일럿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인간의 조건'이다. 또 다른 1개는 강호동이 출연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관계자는 "현재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와 '인간의 조건'은 1월 정규 편성이 유력한 단계다"며 "편성 시간대를 두고 조율 중이다. 다음 달 막을 내릴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폐지된 '톱밴드'2, '청춘불패'2 등의 시간대에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와 '인간의 조건'은 기존 MC 또는 출연자들로 꾸려질 예정이다"며 "출연진들이 일부 바뀔 수도 있다. 두 프로그램의 콘셉트는 이미 방송된 것과 같다"고 전했다.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가정 내 고민을 토크와 코미디로 풀어내는 토크 버라이어티다. 지난 10월1일 방송됐으며 이경규,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개그맨 김원효, 박지선, 김지민, 박성호 등이 출연했다.


'인간의 조건'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조건들을 제거해서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김준호, 박성호,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 정태호 등이 출연했다. 지난 11월24일 첫 방송했으며, 나영석PD와 신미진PD가 의기투합해 만든 새 예능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의 새 예능 프로그램은 KBS 2TV '안녕하세요'의 연출을 맡았던 이예지PD가 의기투합, 새로운 예능으로 오는 1월 중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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