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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편성 바꾼 MBC, 후속프로그램은 '미정'

'섹션TV' 편성 바꾼 MBC, 후속프로그램은 '미정'

발행 :

김미화 기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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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연예통신'(이하 '섹션')이 평일 오후 9시대로 방송시간을 옮긴다고 전해진 가운데 후속 프로그램은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후 MBC 관계자에 따르면 연예정보 프로그램인 '섹션'이 폐지가 결정된 월화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의 빈자리에서 한시적으로 방송된다.


'섹션'은 오는 3일부터 방송 예정인 일일드라마 '허준'(가제)'이 방송되기 전에 시한부로 전파를 탈 예정. 이에 현재 일요일 오후 4시대에 방송되던 '섹션'이 주중 오후 9시 시간대로 옮겨가면서 '일밤'을 방송하기 직전인 일요일 오후 시간대가 비게 된다.


MBC 관계자는 13일 오후 스타뉴스에 "아직 '섹션'의 후속으로 준비된 프로그램이 없다"며 "정확하게 결정 된 사항이 없는 가운데 논의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 다른 MBC측 관계자 역시 이날 "편성은 아직 확정 된 상황은 없고 논의 중"이라며 "월요일이 될지 화요일이 될지 또 언제부터 9시대로 바뀔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MBC는 오는 3월부터 오후 9시대에 일일드라마 '허준'(가제)을 방송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월화 9시대에 방송되던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는 오는 17일을 끝으로 폐지되고 금요일 오후 9시대 방송되던 '최강연승퀴즈쇼Q' 역시 폐지가 확정됐다. 시기는 미정.


한편 '엄마가 뭐길래'는 지난 5일 갑작스럽게 폐지가 확정됐다. 이에 더 이상의 추가 촬영 없이 기 촬영분만으로 오는 17일 종영을 맞는다. MBC 측은 '엄마는 뭐길래'의 폐지와 함께 더 이상의 일일 시트콤을 제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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