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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오', 4일부터 방송 재개..생방송 진출팀 선발

'내마오', 4일부터 방송 재개..생방송 진출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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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왼쪽부터) 조성모, 김현철, 이수영, 현진영, 박근태 ⓒ사진=구혜정기자
(왼쪽부터) 조성모, 김현철, 이수영, 현진영, 박근태 ⓒ사진=구혜정기자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이 시작한다.


4일 방송되는 '내마오'는 생방송 경연 최종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단계인 듀엣미션 2탄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은 듀엣을 결성한 7팀이 순서대로 대결을 벌이며 승자는 생방송 진출, 패자는 다음 순서 팀과 맞붙는다. 최종적으로 선택받지 못한 이들은 곧바로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렌·임선영 '사랑비'와 이두혁·최정빈 '연예인'이 먼저 무대 위에 오른다. 이후 김승겸·티나 '사랑아', 장민호·최정훈 'With Me', 오세준·리아 '서시', 정혜원·변승미' Bad Girl Good Girl', 박미영·유소라 '발레리노'를 각각 선곡해 서바이벌에 참여한다.


기존 오디션프로그램에서 듀엣미션은 둘 중 한 사람만 떨어지는 구도였다. 이번에는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을 경우 둘 다 생존할 수 있기에 흥미진진함, 긴장감을 자연스럽게 자아낸다.


또한 음악적 성향이 비슷한 이들이 한 조를 꾸렸다는 점이다. 실력파 보컬 렌과 임선영, 대표 아이디어맨 이두혁, 최정빈, 패자부활전에 강했던 박미영, 유소라 등 지금까지 공통점이 많았기에 어떻게 조화를 이뤄낼지 지켜볼 만하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모두가 집중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생방송 진출자들과 탈락자들은 희비가 엇갈렸지만 누구보다 서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7인의 심사위원 역시 쉽게 결정짓지 못했다. 독설의 대가 이수영을 비롯해 김현철, 박근태는 마지막이기에 이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는 후문이다.


'내마오' 제작진은 3일 스타뉴스에 "생방송 진출자들은 다시 다른 팀에 속하게 된다. 이는 마지막 부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 중 최종 우승자만이 슈퍼 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초반 5인의 그룹과 달리 인원수에 제한두지 않았다. 예상외의 진출자도 있을 것이고 팀 조합이 탄생할 것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내마오'는 오는 11일부터 생방송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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