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진이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로 멘토들의 극찬을 받았다.
박수진은 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3' 그랜드 파이널 두 번째 대결에서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로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라이벌인 한동근이 선곡해준 3곡 중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를 선택했다. 박수진은 선곡에 앞서 "후렴구가 굉장히 높다"고 걱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수진은 전화기와 테이블을 활용해 마치 뮤지컬 무대 같은 모습으로 오프닝을 꾸몄다. 박수진은 효린에 버금가는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후렴구의 고음을 걱정했던 것은 기우였다. 박수진은 안무를 하면서도 안정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갔다.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박수진의 댄스 또한 수준급이었다.
김태원은 "말할 때는 소녀 같은 데 노래를 하면 여신 같은 느낌이다"라고 극찬했다.
용감한 형제는 "수진이 춤을 이렇게 잘 추는 줄 몰랐다. 깜짝 놀랐다. 제2의 씨스타 같은 느낌을 줬고 짧은 시간에 이 어려운 노래를 소화하는 게 힘든데 정말 노래를 많이 했다는 것이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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