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지우가 영화 '슈가'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슈가'(감독 최신춘)에서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춘 최지우, 민진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두 사람에게 "대본 받고 '이 작품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냐"고 물었다.
최지우는 "저도 아이가 있기 때문"이라며 "이 대본을 보니까 아무래도 좀 더 그 무게가 더 깊게 느껴지더라"고 답했다.
이어 "실화, 실제 실존 인물을 연기한다는 게 굉장히 조심스러운 일이지 않나. 그런데 그래서 더 마음에 와 닿았다"고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민진웅은 "이 작품 때문에 당뇨에 1형 당뇨, 2형 당뇨가 있는 걸 알게 됐다. 보통 성인들이 걸리는 당뇨가 2형 당뇨고 1형 당뇨는 소수의 아이들이 어떤 이유도 없이 걸리게 되는 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 좋은 이야기고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해서 대본 보자마자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지우, 민진웅 등이 출연하는 '슈가'는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어린 아들 '동명'을 위해 고군분투하다 세상을 바꾸어 버린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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