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안방마님 자리에서 물러난다.
KBS 한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박은영 아나운서가 '위기탈출 넘버원' MC 자리에서 은지원과 함께 하차 한다"며 "녹화는 지난달 31일 끝냈다. 별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개편을 맞이해서 자연스레 물러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MC로 합류했으며, 2년간 '위기탈출 넘버원'을 이끌었다.
그는 '위기탈출 넘버원'이 인포테인먼트인 만큼 깔끔한 진행과 재치 있는 예능감으로 활약했다. 박 아나운서와 은지원의 빈자리를 김종국, 김준현이 메운다.
또한 이번 봄 개편에서 박아나운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그는 KBS 해피FM '당신의 아침, 박은영 입니다'에서 DJ로 낙점됐으며, KBS 2TV '비타민' 새MC로도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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