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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1세 동안男 방송이후 "다리도 다쳐..일 구했으면"

'안녕' 21세 동안男 방송이후 "다리도 다쳐..일 구했으면"

발행 :

문완식 기자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제작진이 지난 15일 방송에 출연한 '21세 동안남'이 어서 빨리 직업을 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연출자 한동규PD는 16일 스타뉴스에 "'초동안남' 은종엽씨가 현재 다리까지 다쳐 그간 해오던 '디스코 팡팡' 트램펄린 일마저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일을 정말 하고 싶은데 외모 때문에 그렇지 못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은씨는 외모 때문에 나이(21세) 보다 어리게 보인다는 고민으로 출연했다. 그는 키 157cm, 몸무게 36kg, 발사이즈 225mm로,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살 때 외모 때문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밝혔다. 병역 역시 체중미달로 공익근무요원 처분을 받았지만 현역입대를 위해 체중을 늘리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은씨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취업문제. 그는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취업이 쉽지 않다면서 놀이공원 '디스코 팡팡'에서 트램펄린(덤블링) 하루 10시간 이상 일을 하면서 한 달에 50만원을 벌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유일한 수입원이었다.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는 현재 이 일마저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수입원이 하나도 없는 상태다.


한PD는 "트램펄린 아르바이트 도중 다리를 접질려서 인대를 다쳤다고한다"며 "그 일마저도 할 수 없어 은종엽씨는 현재 일 자체가 없다. 젊은 나이에 일을 하고 싶어도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일을 못 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 방송을 통해 은씨가 꼭 일을 구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은씨는 15일 방송에서 이날 출연자 중 가장 많은 117표를 얻어 1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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