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런코 올스타' 대망의 파이널 컬렉션이 펼쳐진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에서 10주간의 경쟁을 마무리하는 밀라노 파이널 콜렉션이 공개된다.
TOP3까지 살아남은 이명신, 임제윤, 황재근 디자이너가 이국적인 풍광의 밀라노에서 진행한 화려한 파이널쇼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런코 올스타' TOP3는 이미 지난 4월 말 이탈리아 밀라노로 건너가 파이널 컬렉션을 펼치고 온 상황. 밀라노에 위치한 고풍스러운 멋이 듬뿍 묻어나는 궁전인 팔라조 세르벨로니(Palazzo Serbelloni)에서 이탈리아 패션 명문 마랑고니 패션 스쿨의 학생들과 패션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쇼가 진행됐다.
당시 컬렉션에는 수많은 관객이 몰린 탓에 내부에 들어오지 못한 인원수를 헤아리지 못할 만큼 성황리에 진행되었다는 후문.
최종회에서는 이명신, 임제윤, 황재근 등 TOP3의 컬렉션 준비 과정과 숨 가쁘게 펼쳐진 패션쇼 당일의 모습이 모두 공개된다. 이국적인 풍경, 디자이너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컬렉션 의상들이 어우러져 더욱 화려하고 매력적인 런웨이쇼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 총 3번의 우승을 각각 거머쥔 이명신(시즌1 출신)과 황재근(시즌3 출신), 그리고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 임제윤(시즌4 출신) 중 과연 누가 우승을 차지하게 될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운다.
과거 출연했던 시즌과 이번 시즌 성적이 비슷한 이명신, 황재근 중 한 명이 우승을 차지하거나, 임제윤이 극적인 반전으로 우승을 할 수도 있다는 등의 갖가지 추측이 SNS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프런코 올스타' 연출을 맡은 정종선 PD는 "이탈리아의 패션 관계자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파이널쇼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최종화에서는 최종 우승을 향한 디자이너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깜짝 놀랄만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힘겨운 과정을 이겨낸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우승상금과 이탈리아 유명 편집숍에 입점 계약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