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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PD "최종커플 부부탄생, 진정성 노력이 결실"

"짝'PD "최종커플 부부탄생, 진정성 노력이 결실"

발행 :

윤상근 기자
/ SBS '짝' 말레이시아 특집 방송화면
/ SBS '짝' 말레이시아 특집 방송화면


SBS '짝'을 통해 애정촌에서의 만남을 가져온 출연자들이 진지한 만남을 통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으며 프로그램에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짝' 남규홍 PD는 지난 4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만남에서 "말레이시아 편에 출연해 최종 커플로 성사됐던 31기 남자6호 신재우(33)씨와 여자3호 박시원(28)씨가 방송 이후 약 1년 정도 진지한 만남을 가져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짝'에 출연해 애정촌에서의 짧은 만남을 인연으로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한 커플은 총 7커플이 됐다.


'짝' 제작진은 앞서 지난 5월31일 42기 남자4호·여자3호의 결혼에 이어 두 번째로 최종커플의 결혼을 알렸다.


이는 '짝'에서 출연했던 일반인 출연자들이 같은 기수로 만나 최종 커플이 되지 않았지만 이후 좋은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했던 사례가 아닌 최종 커플 이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결혼에 골인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동안 '짝'에서는 일반인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매력을 이성에게 전달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여러 상황들을 그려냈다.


특히 출연자들의 알 수 없는 속마음들을 '짝' 제작진과의 현장 인터뷰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며 색다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도시락 데이트 등 여러 '공식적인 만남'과 숙소를 드나들며 자유롭게 주고받는 만남을 통해 비춰지는 엇갈리는 남녀관계의 스토리는 애정촌에서의 최종 결과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시키게 했다.


즉, 존재감 있는 출연자들의 커플 성사 여부는 '짝' 시청자들에게 적지 않은 관심사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짝' 남규홍 PD는 "애정촌에서의 만남 이후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최종 선택의 자리에서 좋은 인연을 맺는 것은 그만큼 출연자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고 자신의 반려자를 찾기 위해 얻게 된 결과물로서 의미를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 PD는 "특히 '짝'에 출연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출연자들의 소식을 접하면서 최종 선택의 자리가 출연자들에게는 단순히 이벤트로서의 의미만 가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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