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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7쌍 탄생..'짝'이 맺어준 부부들 누구누구?

2년간 7쌍 탄생..'짝'이 맺어준 부부들 누구누구?

발행 :

윤상근 기자
/ SBS '짝' 말레이시아 특집편 방송화면
/ SBS '짝' 말레이시아 특집편 방송화면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이 애정촌의 만남을 통해 많은 커플들의 부부 탄생을 알리고 있다.


'짝' 남규홍 PD는 지난 4일 오후 스타뉴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말레이시아 편에 출연해 최종 커플로 성사됐던 31기 남자6호 신재우(33)씨와 여자3호 박시원(28)씨가 방송 이후 약 1년 정도 진지한 만남을 가져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7월 방송됐던 말레이시아 특집 편에서 각각 백화점 출신 회사원과 무용 강사로 자신을 소개한 이후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고, 결국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해 유일한 커플이 됐다.


'짝' 16기 남자 5호 배수광씨 커플 /tvN '화성인 바이러스'
'짝' 16기 남자 5호 배수광씨 커플 /tvN '화성인 바이러스'


이제 '짝'에 출연해 애정촌에서의 짧은 만남을 인연으로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한 커플은 총 7커플이 됐다.


지난 2011년 1월 특집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 이후 '짝'에서는 그동안 남자 295명과 여자 232명 등 총 500여 명의 청춘남녀가 다녀갔고, 47기까지 기수마다 평균 2커플 이상이 탄생했다. 외로운 청춘들은 애정촌에서 짝을 찾아 갔고, 총 7쌍의 부부가 프로그램을 거쳐 탄생했다.


'짝'을 통해 부부가 된 커플은 9기로 출연했던 남자 3호 김종윤씨, 여자 4호 박은진씨 커플. '돌싱' 특집에서 만난 이들은 결혼 후 지난해 '짝' 1호 아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에 이어 7기 남자 2호 조용진씨, 여자 3호 김진이씨도 역대 '짝' 출연진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어 9기 여자1호와 남자2호 부부도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애정촌 16기에 남자5호로 출연해 "성형에 6000만원을 들였다"고 고백했던 배수광씨도 6기로 출연 당시 이하늬 닮은꼴로 유명세를 탔던 '어장관리녀' 여자1호 김유주씨와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 동반 출연해 연인 사이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짝' 8기로 출연했던 여자 2호와 남자 5호 커플도 지난해 10월12일 결혼식을 올렸다. 여자 2호는 13살 연상인 남자 5호와 나이차를 극복할 용기가 나지 않아 힘들어했지만, 결국 서로의 진심을 알아보고 사랑을 키우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5월31일에는 42기 출연자 남자4호·여자3호 출연자가 최종 커플로 성사된 이후 결혼에 골인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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