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도전! 발명왕'이 목요일 저녁 시간대에 새로운 재미를 전할까?
MBC '도전! 발명왕'이 22일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인다. 김성주가 단독 MC로 나선 '도전! 발명왕'은 매주 발명왕의 자리를 두고 전국 방방곡곡의 발명가들이 나와 실력을 겨루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도전! 발명왕'은 시청자가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과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발명'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입혀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MBC 관계자는 "그동안 특허나 창업에 집중돼 있던 발명 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전 국민이 발명가가 되어 참여 가능하다는 것이 우리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이다"라며 "소소하지만 기발하고, 실제로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생활 밀착형 발명품을 자유롭게 자랑하는 유쾌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 된 첫 녹화에서부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획기적인 발명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참가자들은 지하철 쩍벌남, 쩍벌녀들을 퇴치하기 위한 발명품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기발한 물건들을 선보이며 발명왕 자리에 도전장을 던졌다는 후문이다.
또 '도전! 발명왕'의 MC로는 현재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방송인 김성주가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노련한 입담으로 편안한 진행을 해오던 김성주는 '아빠 어디가'에서 교육적이면서도 허당의 면모를 가진 아빠의 모습으로 웃음을 주고 있다. 이처럼 현재 대세로 떠오른 김성주가 '도전! 발명왕'에서도 편안한 웃음을 전해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도전! 발명왕'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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