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f(x) 멤버 루나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게스트로 합류해 특유의 가창력과 함께 깜찍한 모습을 선보인다.
30일 오전 SBS에 따르면 루나는 오는 9월1일 방송되는 '웃찾사'의 코너 '개투제라블'에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개투제라블'은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영감을 얻어 5명의 개그맨이 중간에 코믹하게 개사한 노래를 부르며 상황극을 펼치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코너. 앞서 가수 허각, 에일리, 15 & (박지민 김예린), 지나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상황극에 어울리는 곡을 각자의 창법으로 소화해낸 바 있다.
루나는 극중 환자의 초코바를 뺏어먹다 고혈압으로 쓰러진 의사를 구하는 레지던트 역할을 연기한다. 이와 함께 f(x) 메인보컬답게 시원한 가창력도 선사할 예정이다.
'웃찾사' 제작진에 따르면 루나는 최근 무리한 일정 소화 등으로 감기에 걸렸음에도 급히 치료를 받고 진지하게 리허설에도 합류해 부상투혼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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