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 목소리로만 출연했던 배우 김대명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비췄다.
8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친구와 즉흥여행'이란 주제로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은 이번 여행에 합류할 친구로 김대명을 소개했다. 주원은 "'더 테러'에서 목소리만 나왔던 친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대명은 "사람들이 영화 속 목소리와 얼굴이 매치가 안된다고 할까봐 걱정하며 나왔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더 테러 라이브'는 지난 7월 31일 개봉한 김병우 감독의 작품으로 하정우가 주연을 맡아 개봉 19일만에 전국관객 500만명을 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총 28명이 합류한 이날 방송에는 김대명을 포함해 배우 정만식 강예원 조재윤 오정세,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 등이 출연해 최강 라인업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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