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1호가 남자 2호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서 여자 1호가 특별 데이트권을 남자 2호에게 사용해 함께 저녁을 먹으러 나섰다.
여자 1호는 첫인상 선택 시간부터 남자 2호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남자 2호 역시 여자 1호가 자신을 첫인상 선택 때 지목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후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남자 2호는 식사를 위해 외출하는 차 안에서 "난 가방끈이 짧다. 남들 공부할 때 나는 일했다"며 자신의 단점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여자 1호는 인터뷰를 통해 "내색은 안 했지만 놀랐다. 남자 2호가 그 말을 하며 자격지심을 보였다면 싫어졌을 거다. 그런데 그러지 않더라"며 남자 2호의 솔직함에 호감을 나타냈다.
이후 남자 2호는 식사 중에 "남자들 사이에서 경계대상 1호가 나다. 내가 데이트하러 나갈 때 다들 쳐다보더라"며 당돌하게 자기 자랑을 했지만, 여자 1호는 이 역시도 미소로 응하며 여전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방영된 예고편에서, 남자 2호가 여자 1호에게 집착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며 둘의 관계가 어떻게 바뀔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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