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일리(24, 본명 이예진)가 종합편성채널 JTBC 가상 시집살이 체험 프로그램 '대단한 시집'에 새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
4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에 따르면 에일리는 최근 '대단한 시집'의 새 멤버로 합류해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
'대단한 시집' 제작진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재미교포 3세 에일리가 한국의 전통문화와 엄격한 전통예절을 중시하는 시댁식구들과 만날 예정"이라며 "에일리가 새로운 환경에서 며느리의 역할을 잘 맡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에일리가 시집살이에 나서는 모습은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싱글앨범 'Heaven'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에일리는 '보여줄게', '유앤아이'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솔로 여가수로서 활동해왔으며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도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에일리의 예능 고정 합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단한 시집'은 2,30대 여자 스타들이 시골로 내려가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하면서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아낸 리얼 버라이어티다. 앞서 가수 서인영, 배우 예지원, 개그우먼 김현숙이 각각 경북 양양, 충남 서천, 전남 비금도에서 시집살이 스토리를 그렸다. 이들은 최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하차했으며 씨스타 멤버 소유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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