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정준영 앞에 '슈스케4'는 떼고 '예능대세'라는 새 수식어를 붙여야할 전망이다.
가수 정준영이 이달 말 열리는 KBS와 MBC 연예대상 시상식 신인상 후보에 모두 올라 눈길을 끈다.
정준영은 11일 현재 KBS 예능국 PD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13 KBS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 선발 투표에 배우 김주혁, 아나운서 조우종, 가수 최강창민 등과 이름을 올린 상태. 지난 1일 첫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속 '4차원' 매력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정준영은 이날 오후 확정된 201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정준영은 '일밤-진짜사나이'의 박형식, 샘 해밍턴 그리고 MBC '우리결혼했어요3'에 함께 출연 중인 샤이니 태민, 윤한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그는 '우리결혼했어요3'에서 배우 정유미와 가상 커플을 이뤄 정유미를 좌절케 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새로운 '남편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운 '예능대세'로 떠오른 정준영이 올 연말 KBS, MBC 예능대상 시상식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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