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트' 윤일상 레이블 김영수 '물감'..'아쉬운 평'

'슈퍼스타 K5'의 우승자 박재정이 부른 김영수의 '물감'이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Mnet 작곡 서바이벌 '슈퍼히트'에서는 신예작곡가 3명의 노래를 열창하는 박재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재정은 윤일상 레이블의 김영수가 만든 '물감'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수 '물감'은 진정성 있는 가사와 애절한 현악기 선율이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다.

김영수는 박재정의 무대가 끝난 후 "일단 지금 너무 후련하다. 같이 했던 시간 때문에 시원섭섭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전문가 평가단 5명의 선택은 히트 2개와 아웃 3개로 나눠졌다.

음악평론가 배순탁은 아웃을 선택한 이유로 "좋은 가사지만 다소 약한 멜로디다"고 혹평했다. 또 다른 평가단은 "이 노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지닌 가수만 불러야 할 것 같다"고 다소 아쉬운 평가를 남겼다.

반면 작곡가 유영석은 "노래방에서 잘 불릴 것 같다. '히트' 할 것 같다"고 히트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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