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마을쌤'의 샘 오취리가 성시경에게 굴욕을 안겼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섬마을 쌤'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성시경을 경계하는 샘 오취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샘 오취리는 성시경에 대놓고 "유명한가? 저는 잘 모르는데 그저 샘 해밍턴의 친구로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잠깐 당황해하다 "최근 4년간 활동이 없었다"며 애꿎은 머리만 만지작거렸다. 그러나 성시경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26살인 샘 오취리에게 "36살이다"고 밝히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를 지켜보던 아비가일은 샘 오취리에게 "너 질투 나서 (성시경) 모르는 척하는 거지?"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알고 보니 샘 오취리는 성시경과 아비가일이 서로를 향한 호감을 드러내자 성시경을 경계했던 것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비가일과 성시경을 서로를 향해 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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