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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엄마를 부탁해', 교양프로인줄 알았다"

강원래 "'엄마를 부탁해', 교양프로인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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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원래/사진=최부석 기자


가수 강원래가 프로그램 출연 결심에 대해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원래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설 파일럿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 '엄마를 부탁해'가 예능이 아닌 교양프로그램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날 강원래는 출연결심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강원래는 "지금의 출산율대로 가면 200년 후엔 아이가 없다고 한다. 제가 불임치료를 해봐서 알지만 그 분들에게 희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만의 태교노하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공개했다. 강원래는 "태교에 따로 신경 쓰는 건 없다. 아내가 편히 있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내랑 영화도 보고 데이트도 했다.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태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강원래 부부는 지난해 11월 김송의 임신10주 소식을 알렸다. 두사람은 결혼 10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했다.


'엄마를 발표해'는 KBS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준비한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다. 프로그램은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는 실제 부부와 함께 임신, 태교, 출산 등 육아과정에 대해 따뜻한 얘기를 나눈다. 출연진으로 강원래 김송부부, 여현수 정혜미 부부, 김현철 최은경 부부, 송호범 백승혜 부부가 출연하며 박지윤, 김준현, 성대현이 진행을 맡는다.


한편 '엄마를 부탁해'는 30일 오후 8시20분, 2월6일 오후 9시 2부작으로 방송된다.


김성희 기자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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