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지윤이 임신 9개월의 몸을 이끌고 출산예능 MC로 나서는 투혼을 보여줬다.
박지윤은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엄마를 부탁해'에서 "지금 임신 9개월"이라며 "(출산이) 오늘, 내일한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그래도 6년만에 친정 KBS에 오게 돼 기쁘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고정프로그램에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말했다.
이에 공동MC 김준현은 "지금 밖에 앰블런스 9대를 대기해놓고 있다"라고 거짓말로 안심 시켰고, 박지윤은 "김준현씨 배를 보니 동질감이 생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오는 2월 초 출산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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