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가수 자밀라가 자신의 노화를 인정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은 ‘급노화 특집’으로 진행돼 정준하, 공형진, 송은이, 자밀라,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자밀라는 "한국의 노화 논란 기사를 봤는지?" MC 유재석의 조심스러운 물음에 "봤다. 기분이 조금 안 좋고 조금 슬펐다"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자밀라는 "자신의 조금 나이가 먹었다"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는 "살이 빠져서 노화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봉선은 자밀라에게 민감한 나이 질문을 재치 있게 영어로 "몇 살이냐?"고 물었다. 자밀라는 잠시 당황한 듯 했으나 "한국 나이로 서른 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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