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경규가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의 집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경규는 19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소치'에서 "이규혁 선수가 '빙상계 엄친아'라고 들었다"며 "이규혁 선수의 어머니가 피겨 대모 이인숙 전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규혁 선수는 "어머니께서 피겨 선수셨다"며 "어머니가 저를 임신하셨을 때도 선수들을 가르치셨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규혁 선수는 "아버지는 1968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셨고, 동생 이규현도 피겨 선수를 하고 있다"며 "외할아버지께서도 어머니 때문에 스케이트화 사업을 하셨다"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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