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가 케이블채널 Mnet '트로트 엑스(X)'에 도전했다.
20일 오후 Mnet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수는 '트로트 엑스' 예선에 참가자로 나서 오디션 무대에 섰다.
관계자는 "김성수의 도전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김성수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며 "김성수 외에 여러 연예인들의 '트로트 엑스' 도전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로트 엑스'에는 김성수 외에 수빈(달샤벳), 인디밴드 레이지본, 가수 정일영, 이성욱, 심신 외에 개그맨 김재욱도 도전자로 참가했다.
한편 '트로트 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 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록,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다. 총 12주 동안 진행, 시청자들의 선택에 의해 우승자가 선발된다. 우승자에게는 총 5억원 상당의 상금과 혜택이 주어진다.
대한민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다른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 2명이 한 팀을 이뤄, 이들이 선발한 일반인 참가자와 드림팀을 구성해 다른 드림팀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홍진영, 뮤지, 유세윤이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 합성어)로 나섰다.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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