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노홍철이 임종체험을 했다.
8일 오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임종체험에 도전하는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진다.
노홍철은 인터넷 검색을 하던 도중 우연히 '임종체험'을 발견하고 흥미 반, 호기심 반으로 개포동에 위치한 임종체험 수련원을 찾았다.
가벼운 체험일 것이라 생각하고 수련원에 도착한 노홍철은 예상과는 다른 모습에 깜짝 놀랐다. 임종체험은 '가상 죽음'을 통해 지난 삶을 돌아보고 남은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자는 취지의 힐링 프로그램이었던 것.
청소년부터 중년 주부까지 1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체험을 하게 된 노홍철은 어색함을 무릅쓰고 자신의 가상 죽음을 성실히 준비했다.
노홍철은 임종체험의 하이라이트인 입관체험에서 실제 입관 절차를 그대로 밟으며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고. 수의를 입고 관에 누워 관 뚜껑을 덮은 채 5분 정도 세상과 단절하는 시간을 가진 노홍철은 난생 처음 맞이한 죽음의 순간에 숙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관 속에 누운 노홍철이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지 주목된다. 노홍철의 임종체험은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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