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이동엽 "예비신부, 노총각 딱지 떼게해줘..감사"

이동엽 "예비신부, 노총각 딱지 떼게해줘..감사"

발행 :

김소연 기자
30일 결혼하는 개그맨 이동엽/사진=홍봉진 기자
30일 결혼하는 개그맨 이동엽/사진=홍봉진 기자


개그맨 이동엽(35)이 8살 연하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엽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노총각이 드디어 장가를 간다"며 "노총각 딱지를 떼게 해준 부인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동엽은 "결혼도 하니 이제 착하게 살면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 결혼식에 1000번은 간 것 같은데 이런 적은 처음이다. 상당히 떨린다"며 "결혼식을 끝까지 잘 해내야 할 텐데 어떻게 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동엽의 예비신부는 미모의 피아노 강사다. 이동엽은 예비신부와 1년 정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이동엽은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SBS공개홀에서 열린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녹화장에서 코너와 코너 사이 무대를 준비하는 시간에 예비신부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식 사회는 이동엽이 출연해 온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광채, 박영재가 맡는다. 축가는 가수 박상민, 트로트가수 박구윤이 부를 예정이다.


또한 정준하, 서경석, 이봉원을 비롯해 '웃찾사',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출연 개그맨 등 동료들과 야구선수 이대호, 장원삼, 장원준, 손아섭, 최준석, 손승락, 김동주 등 프로야구 선수들도 결혼식에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동엽은 지난 2005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웃찾사'의 인기 코너 '누명의 추억'과 '아저씨' 등을 통해 사랑 받고 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