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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유라 "장수원, 국어책 읽는 연기에 놀라"

걸스데이 유라 "장수원, 국어책 읽는 연기에 놀라"

발행 :

문완식 기자
걸스데이 유라(왼쪽)와 장수원 /사진=스타뉴스
걸스데이 유라(왼쪽)와 장수원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장수원의 연기력에 혀를 내둘렀다.


유라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지난해 장수원과 '사랑과 전쟁' 아이돌특집 촬영 당시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유라는 "(장수원이) 대본 리딩 때 국어책 읽는 것처럼 하셔서 현장에서는 안 그러시겠지 했는데 현장에서도 똑같이 하셔서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라는 "그래도 선배님 덕분에 자료화면으로 저도 많이 나가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장수원은 "솔직히 촬영할 때 NG도 많이 나지 않았다. 감독님도 특별히 지적하지 않아서 감독님이 마음을 많이 내려놓고 오셨나보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였던 유라는 시트콤을 하던 친구였기 때문에 유라에게 연기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사랑과 전쟁' 연출자 고찬수 PD는 "풀샷을 찍을 때 그냥 가만히만 서있으면 되는 신이 있었는데 수원이는 그 장면조차 어색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고PD는 그러나 "진정한 로봇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를 꼭 수원이와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1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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