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스타4' 전소현이 노래 스승인 고(故) 박성신을 떠올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전소현은 "고 박성신 선생님께 노래를 배웠는데 올해 8월 8일 지병으로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그는 "선생님 특유의 미소가 있었다. 합격하고 나서 전화하면 '그래, 잘했다'라고 미소 지어 주실 게 생각이 나는데 이제 실제로 못 본다"며 "너무 많이 생각이 나서 (합격했을 때) 울었다"고 덧붙였다.
전소현은 이날 랭킹 오디션에서 사라 바렐리스의 '그래비티'를 선곡, 풍부한 감정으로 곡을 소화해 극찬을 받았다.
한편 '한번만 더'를 부른 가수로 잘 알려진 고 박성신은 향년 45세로 지난 8월 8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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