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정우가 과거 뺑소니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하정우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자신의 첫 영화감독 데뷔작인 '롤러코스터'를 찍을 당시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뺑소니를 당했던 경험담을 언급했다.
하정우는 "(뺑소니 사고를 당하고 난 이후) '롤러코스터'를 준비하면서 쌓인 억압과 울분이 올라왔었다"고 운을 떼며 "그 당시가 영화 '베를린'을 찍은 직후라 체력상태가 정말 좋았다. '난 오늘 널 잡는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뺑소니 범을 잡기 위해 추격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어 "추격전 끝에 뺑소니 범과 대치하던 중, 경찰차까지 출동해 일대 소란이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하정우의 뺑소니 사건 경험담은 5일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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