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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정연주·고원희, 화끈 신고식..살벌 '연고전'

'SNL' 정연주·고원희, 화끈 신고식..살벌 '연고전'

발행 :

안이슬 기자
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6 방송화면
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6 방송화면

'SNL 코리아' 시즌6의 새 크루 정연주와 고원희가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정연주와 고원희는 14일 오후 방송한 tvN 'SNL 코리아' 시즌6에서 '여배우들' 코너를 통해 살벌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긴 생머리에 청순한 외모를 자랑하는 두 배우는 처음부터 신경전을 보였다. 두 사람은 겉으로는 서로를 칭찬하면서도 속으로는 '어린 여자는 나 하나일 줄 알았는데', '떡칠 좀 적당히 하지', '건강한 흑돼지'라며 서로를 험담했다. 정연주와 고원희는 함께 셀프 카메라를 찍으며 서로 얼굴이 작아 보이려 은근한 욕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경쟁심은 기어코 액션으로 번졌다. 대본을 보던 두 사람은 성룡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어 홍콩영화에서 볼 법한 무술과 검술을 펼쳤다. 대기실 이곳저곳에 부딪히고 피가 터질 정도로 과격한 싸움을 벌인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총을 겨누며 팽팽한 긴장을 자아냈다.


이 순간, 'SNL'에 다시 돌아온 정명옥이 등장했다. 그는 "청순한 건 나 하나면 됐지. 같은 캐릭터를 셋을 뽑아서 뭐하자는 것이냐"며 소리를 높였다.


정명옥이 사라지자 정연주와 고원희는 황당하다는 눈빛을 주고받고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정명옥이 사라진 쪽을 향해 걸어 나갔다.


이날 'SNL 코리아'는 시즌6를 시작하며 크루쇼 특집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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