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프엑스(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설리, 루나)의 엠버가 보이쉬한 외모로 받은 오해와 상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예능프로그램 '4가지쇼'에서 엠버는 오직 외모만으로 자신을 평가하는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힘들었던 일화와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엠버의 절친한 친구로 '4가지쇼'에 출연한 가수 에일리는 엠버에 대해 "외적으로 다른 여자 아이돌과 스타일이 다르지 않나. 그래서 솔직히 오해를 정말 많이 받아왔다"고 말했다.
엠버는 "어렸을 때는 어딜 가든 사람들이 많이 괴롭혀서 혼자 많이 있었다. 외모적으로 사람들을 많이 피했다. 아무 이유 없이 저를 판단하고 저를 괴롭히고 저를 피하고 저를 욕해서 외로웠다. 제가 제 자신을 죽였다. '내가 잘못했다. 내가 이렇게 생겨서 나쁜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다. 가족한테는 이런 문제를 숨겼다. 부모님이 속상해하실 것 같아서"라고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게 없다. 바느질도 좋아하고, 색칠하는 것도 좋아하고, 여자들도 스포츠를 많이 좋아하지 않나"고 반문했다.
엠버는 "(사람들이 내게) 막 시킨다. '너 여자니까 이렇게 해야돼', '너 왜 이렇게 이상해' 그런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 사람들을 말을 들으며 내가 배운 것은 절대로 누구의 외모를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이었다"며 "이기적인 말이지만 이제부터 나는 나대로 살겠다. 사람들이 모두 똑같이 생길 수 없다. 각자의 매력이 있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함으로서 힘겨웠던 경험을 통해 한층 성숙해졌음을 드러내 감동을 자아냈다.
에일리와 마찬가지로 엠버의 절친한 친구로 '4가지쇼'에 출연한 GOT7의 잭슨은 "한 명 한 명은 다 스페셜하기 때문에, 다 자기 나름대로 예쁘기 때문에 그대로 아름답다"며 엠버를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엠버는 "친구들에게 고맙다. 친구들은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아껴주고 사랑해준다. 제 척추뼈 같은 존재다. 제가 저를 못 세워도 친구들이 저를 세워준다"며 친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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