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밤-애니멀즈'의 한 코너 'OK목장'(이하 '애니멀즈')의 당나귀 산쵸가 돼지 신통이를 자기 새끼로 여기고 있다는 사실이 전문가에 의해 밝혀졌다.
1일 오후 방송된 '애니멀즈'에서는 윤도현 김준현 조재윤 은혁 등 4명의 스타가 목장의 게르에서 양 타조 돼지 당나귀 염소 등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영분에서는 최근 예민해진 당나귀 산쵸를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가 게르를 찾았다. 당나귀 전문가는 이날 방송을 통해 산쵸가 게르에서 함께 지내는 돼지 신통이를 자기 새끼로 생각, 신통이를 보호하기 위해 예민해졌다는 것을 증명했다.
전문가는 "나중에는 새끼가 자기 배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당나귀가 초산일 경우 새끼가 어딨는지 모르기 때문에 심통이를 새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몇 가지 실험을 통해 이를 입증했다.
이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당나귀 산쵸에 더 많은 신경을 쓸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