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첫 번째 의뢰인으로 초동안 엄마와 신부화장을 하고 다니는 평택의 수지가 등장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갈등을 빚고 있는 두 모녀가 출연했다.
첫 번째 의뢰인으로 소개된 41세 여성은 나이를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초동안으로 눈길을 끌었다.
의뢰인은 "둘째딸이 중2인데 화장을 너무 과하게 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의뢰인은 풀메이크업을 한 장영란은 "딸아이에 비하면 아주 내추럴, 심플하다"고 묘사하며 "딸아이는 거의 신부화장 수준이다. 손톱으로 긁으면 패인다"며 혀를 내둘렀다.
잠시 뒤 공개된 자녀는 '평택의 수지'라는 별명답게 앳된 얼굴의 소녀였다. 그러나 얼굴에는 학생답지 않은 짙은 화장을 한 채였다.
MC 유재석은 "확실히 자녀 분이 화장을 잘 한다. 어머님보다 낫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