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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개그맨 축하 속 백년가약.."행복하게 살게요"(종합)

정승환, ★개그맨 축하 속 백년가약.."행복하게 살게요"(종합)

발행 :

이경호 기자

개그맨 정승환 결혼식 현장

개그맨 정승환 결혼식/사진=임성균 기자
개그맨 정승환 결혼식/사진=임성균 기자


개그맨 정승환(33)이 동료 개그맨들의 축하 속에 7세 연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승환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정승환의 결혼식에는 권재관 김경아 부부, 오나미, 김수영, 이상호 이상민, 서태훈, 이상훈, 장동혁, 임우일, 변승윤, 박소라, 홍나영, 박휘순, 정경미, 정지민 등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함께 활약한 동료 개그맨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임우일, 김수영, 박소라, 정경미 등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개그맨들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한다", "결혼을 축하한다", "늘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라며 정승환과 신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개그맨 정승환 결혼식에 참석한 개그맨들/사진=임성균 기자
개그맨 정승환 결혼식에 참석한 개그맨들/사진=임성균 기자


정승환은 결혼식에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20일) 결혼하는 날이면서 연애 1주년이다. 관심 속에 결혼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와 결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 때가 아니면 못 할 것 같아서. 바짓가랑이 잡는 심정으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의 매력에 대해 "정말 예쁘고, 저를 이해해주고, 편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다"고 말했다. 또한 여자친구는 "자상하다. 매력이 많은데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밝혔다.


정승환은 신부의 매력에 대해 "정말 예쁘고, 저를 이해해주고, 편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다"고 말했고, 예비신부는 정승환의 매력에 "자상하고, 매력이 많은데 기억이 안 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2년 뒤에 2세를 가지겠다는 정승환은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예비신부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약속했다.


개그맨 정승환 결혼/사진=임성균 기자
개그맨 정승환 결혼/사진=임성균 기자


정승환과 신부는 지난해 가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났다. 예비신부는 일반 직장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올 초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결혼식에는 정진영과 정해철이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또한 정승환과 같은 소속사 쇼타임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오나미가 축가를 불렀다.


한편 정승환은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풀하우스', '멘붕스쿨', '남자가 필요 없는 이유', '왕입니다요' 등의 코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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