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SBS '주먹 쥐고 소림사' 여자 편에 최종 멤버로 합류했다.
SBS는 12일 오정연 등 총 7명의 '주먹 쥐고 소림사' 여자 편 라인업을 공개하며 오정연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퇴사한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 활동 범위를 넓힐 준비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대학교 체육학과 출신 이력을 가진 오정연이 '주먹 쥐고 소림사'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이번 '주먹 쥐고 소림사' 여자 편에는 오정연 외에도 김병만, 육중완을 비롯해 유이, 구하라, 최정윤, 하재숙, 임수향, 페이가 합류를 결정했다.
출연진은 기존 남자 멤버들이 방문했던 숭산 북소림사가 아닌 복건성 천주시 남소림사에 입문한다. 소림무술은 예로부터 남북으로 나뉘는데 남소림사는 북소림사와 달리 정제된 무술과 민첩한 동작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멤버들은 남소림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훈련법과 무술을 전수받아 중국 소림 무술의 완결판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먹 쥐고 소림사' 여자팀은 오는 17일 출국하여 중국 천주 남소림사에서 정신수양과 무술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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