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유리와 일본 출신 연기자 료헤이가 방송 녹화에서 핑크빛 의혹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오는 17일 오후 전파를 탈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스페셜 야간매점 '내 친구는 외국인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이홍기 후지이 미나, 김유리 료헤이, 최희 파비앙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른바 '글로벌 썸&쌈'의 진실을 밝힐 예정이다.
16일 KBS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11년 우정을 자랑하는 김유리와 료헤이는 '썸'의 정황들을 다수 남기며, 스튜디오를 의혹들로 가득 채웠다.
김유리는 "내가 야행성이라서 새벽에 주로 깨어있는데 료헤이를 불러서 자주 만난다"라며 "(료헤이와) 새벽에 한강도 간다"라고 전했다.
이에 MC 조세호는 "료헤이는 나랑도 친한데 꼭 새벽 1시가 되면 전화를 받으러 나간다"라며 "그러고는 중요한 일이라며 가는데 김유리를 만나러 간 거였다"고 말해, 두 사람의 썸' 의혹에 불을 지폈다.
이후 김유리를 향해 MC 유재석은 "다른 남자들은 형이라고 부르는데 료헤이는 오빠라고 부른다던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어 '썸' 의혹을 한층 증폭시켰다. MC 박명수 또한 "이 두 분 30분 후에 폭탄 발언 할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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