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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시청자와 함께한 일일 아빠 채험

'슈퍼맨' 시청자와 함께한 일일 아빠 채험

발행 :

이정호 기자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슈퍼맨' 아빠들이 다른 가정에 방문해 능력을 뽐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설 특집 '슈퍼맨을 빌려드립니다'에서 '슈퍼맨' 아빠들이 아빠의 사랑이 필요한 곳에 가서 가정의 일손을 도왔다.


이휘재는 서언, 서준과 함께 도원, 준원, 성원, 정원, 재원 총 오형제를 둔 대방동 시청자의 집을 찾았다. 식탐 많은 남자아이들의 밥을 챙기느라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는 등 시끌벅적한 남자아이들을 돌보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육아 초보 시절을 떠올리며 묵묵히 일을 했다.


추성훈과 사랑은 남편이 카타르에서 일하고 있어 혼자서 두 딸을 키우는 시청자의 집을 찾았다. 유치원에 다니는 첫째 하영의 일일 아빠가 되어 하영의 유치원에 갔다. 기태영은 이동국 아이들의 일일 아빠가 됐다.


사실 내 아이들을 돌보기에도 벅차다. 그러나 육아 사랑을 나누면서 아빠들은 자신들의 성장을 새삼 깨달았다. 그러나 이들은 어느덧 육아의 고수였다. 이휘재는 서언, 서준을 돌보며 터득한 양손 젖병 물리기로 대방동 아이들의 밥을 제법 잘 챙겼다. 직접 빨래와 천 기저귀를 갈아주고, 아이들을 데리고 키즈 카페에 가서도 거뜬하게 놀았다. 추성훈은 하영의 유치원에서 배식 당번을 하고, 아이들과 놀아주며 일일 아빠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날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 형제는 마지막 촬영에 임했다. 마지막 촬영을 한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아내이자 엄마를 위해 도시락을 준비했다. 송일국이 직접 장어요리를 만들고, 삼둥이가 엄마한테 줄 과일꼬치를 만들었다. 엄마 정승연은 “한창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기록하는 것이 좋았다. 잊지 않을 것 같다”는 말로 프로그램에 고마움을 전했다. 유진은 기태영의 생일을 맞아 손편지와 직접 준비한 커플 티를 선물해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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