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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와미애 "10대들이 우리 노래를 알 줄이야..기뻤다"①(인터뷰)

철이와미애 "10대들이 우리 노래를 알 줄이야..기뻤다"①(인터뷰)

발행 :

김미화 기자
철이와 미애 / 사진=스타뉴스
철이와 미애 / 사진=스타뉴스


"10대들이 우리 노래를 알 줄 몰랐다."


90년대를 사로잡았던 철이와 미애(신철, 김미애)가 '슈가맨'을 사로잡았다. 철이와 미애는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해 히트곡 '너는 왜' 무대를 선보였다.


철이와 미애는 22년 만에 방송에 함께 출연, 전성기와 차이 없는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 특히 철이는 디제잉 실력까지 공개하며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는 철이와 미애의 등장 후 노래 전주가 나오자마자 많은 불이 들어왔다. 이들은 최종 100불을 달성하며 관객과 하나가 됐다.


철이와 미애의 신철은 27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슈가맨' 출연 소감을 전했다.


철이와 미애 / 사진='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철이와 미애 / 사진='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신철은 "방송에는 거의 안 나가는데 '슈가맨' 제작진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미국에 있는 미애에게 연락을 했다"라며 "미애가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와서 함께 방송을 준비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무엇보다 10대들이 노래를 다 알아서 놀랐다. 2000년대 생이 '너는 왜'를 알 줄 몰랐다"라며 "기뻤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철은 실력이 녹슬지 않았다는 말에 "미애가 워낙 실력이 있어서 좋은 무대를 꾸몄다"라며 "일주일 정도 함께 연습했다"고 밝혔다.


또 신철은 "어제(26일) 약속이 있어서 방송은 못 봤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연락을 받았다"며 "다시보기로 봐야 하는데 내 무대를 보는 게 쑥스러운 면이 있다"고 웃었다.


신철은 "5월에 '슈퍼콘서트-토요일을 즐겨라 시즌2'가 열린다"며 "이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미애와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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