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시아의 딸 서우와 방송인 슈의 딸 라둥이(라희, 라율)가 젤리 하나도 나눠 먹는 우정을 선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 -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정시아 가족과 슈의 가족이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덕적도에서 좀 더 떨어진 무인도의 해수욕장으로 떠났다.
하지만 거센 조류 때문에 배는 무인도 옆 작은 바위섬으로 도착했다. 이에 두 가족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비상식량까지 배에 두고 내린 가족은 먹을 것 하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에 라둥이와 서우는 가방을 뒤져 겨우 귤 3개와 젤리를 하나 찾았다. 젤리를 제일 먼저 잡은 라희는 손으로 젤리를 쪼개 서우에게 먼저 내미는 우정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 광경을 목격한 라율은 "흥! 나만 안 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6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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