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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7년만에 돌아온 신동욱의 미소..너무 반가워요

[★밤TV]7년만에 돌아온 신동욱의 미소..너무 반가워요

발행 :

김미화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7년 만에 돌아온 배우 신동욱이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성공한 '흥부자댁'에게 도전하는 실력파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신동욱은 이날 3라운드에 등장했다. 진공청소기로 나온 신동욱은 목욕의 신과 함께 이승기의 '결혼해 줄래'를 불렀다. 대결 결과 목욕의 신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신동욱은 이브의 '너 그럴 때면'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신동욱은 완벽한 무대는 아니었지만, 진심을 다한 노래로 무대를 꽉채웠다.


희귀병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을 딛고 무대에 오른 신동욱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2003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신동욱은 '소울메이트'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신동욱은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났으나, 지난 2011년 복합부위통층증후군(CRPS)이란 난치병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며 연기를 중단했다.


오랫동안 방송을 떠나있던 신동욱은 지난해 책을 출간하며 작가로 컴백했다. 이후 신동욱은 최근 MBC 드라마 '파수꾼'을 통해 7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리며 기대를 모은다.


이날 신동욱은 "방송을 하고싶어질까봐 TV를 못 봤다. 유일하게 본 프로그램이 뉴스와'복면가왕'이다. 제가 몸이 괜찮아지면 꼭 한번 나가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저를 환자로 보는 분들 많다. 드라마 한다니까 걱정하시는 분이 많다.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환하게 웃었다.


신동욱은 대기실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힘들었다. 투병생활이 힘들고 아팠지만, 그 순간이 헛되지 않았구나 생각한다. 좋은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신동욱은 오랜만에 복귀했음에도 여전히 훈훈한 꽃미모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희귀병을 딛고 돌아온 신동욱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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